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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DI

중학교학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컴퓨터음악 / 광주미디작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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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학기 때 10명 남짓한 학생들을 데리고 시작했지만,

컴퓨터가 2대에 아무 장비도 없이 시작한 터라 이론과 피아노 위주의 수업을 했다..

이론이 당연히 재미없어서, 아이들이 2학기때 4명 신청해서 ㅋ 다행히?

2인 1조로 컴퓨터 한 대씩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.

사실 처음부터 4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지만, 일단 다 받아서 미디작곡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 ,

세상에 나가기 전에 이런 저런 기회들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마음에,

다 받았는데 대참사

그래도 똑같은 친구들이 4명이나 더 신청 해 준건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.

스튜디오 원으로 시작한 이번 학기는 오디오편집과 DAW이해로 꾸려보았다.

이론이랑 피아노로만 치다가 이런거 하니까 흥미가 엄청 생기는 듯 ㅋ

내심 뿌듯하고 여기 안에서도 여유가 생겨서 학생들과 나에게도,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다.